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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21:37
셋째딸 토시코가 유독 오토메에게 주눅들고 열등감 가지고 있는 구는 거, 오사다-오토메 관계 알아서 그런 거라는 추측이었는데 신박했음
토키야가 차기 당주로 되니까 점점 히스테릭해지다가 토키야가 언니 애가 아니라 자기 애라고 하는 거, 사요에게 폭발한 것도 이렇게 생각하니까 의미심장하더라
오사다-토시코는 빼박 정략혼이었을 것 같은데(우라키도를 류가 일족에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토시코는 오사다에게 조금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음. 그게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언니에 대한 열등감과 합쳐지면서 둘 결혼 때 언니의 것을 자기가 빼앗았다고 기뻐했을 것 같은데 왠걸 오사다가 결혼하고 토키야를 낳고 나서도 오토메에 대한 순애를 이어가는 게 보이니까 그게 더 큰 열등감으로 다가오고...그랬을지도.
아무튼 이 쪽도 파보면 파는 만큼 나올 것 같아서 흥미로움. 빠그러진 삼각관계 존맛이다
토키야가 차기 당주로 되니까 점점 히스테릭해지다가 토키야가 언니 애가 아니라 자기 애라고 하는 거, 사요에게 폭발한 것도 이렇게 생각하니까 의미심장하더라
오사다-토시코는 빼박 정략혼이었을 것 같은데(우라키도를 류가 일족에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토시코는 오사다에게 조금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음. 그게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언니에 대한 열등감과 합쳐지면서 둘 결혼 때 언니의 것을 자기가 빼앗았다고 기뻐했을 것 같은데 왠걸 오사다가 결혼하고 토키야를 낳고 나서도 오토메에 대한 순애를 이어가는 게 보이니까 그게 더 큰 열등감으로 다가오고...그랬을지도.
아무튼 이 쪽도 파보면 파는 만큼 나올 것 같아서 흥미로움. 빠그러진 삼각관계 존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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