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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19:25
무연 때 꼬박꼬박 추천 누르면서 보고 댓글 수 적고 반응 없어서
고민하는 뉘앙스 후기에 차마 댓글은 못 달았지만 속으로 아뇨 님 글은 잘 됩니다
지금은 반응 없어도 출간하면 많이들 와서 볼 겁니다 힘내세요... 이랬는데
결국 그 작품이 잘됐단 말임 마음 속에서 쌍따봉 날리고 차기작 다 따라감
그런데 내는 글들이 다 아슬아슬하게 클리셰가 되기 시작하는 소재들이었음
클리셰도 처음엔 독창적인 글이었다가 누구 하나가 따라하고 무수히 많이 따라하면서
결국 클리셰가 된 거고 요새 강제 클리셰 당하는 인기작 많던데 딱 그 기로에 있는 소재들
뭐 하나가 초대박 터지고 그걸 따라한 게 서너 개쯤 나와서 보는 사람은
이거 이제 클리셰인가? 하는 막 도식화되고 정형화된 아직까진 신선한 스토리
그게 세 번 반복됐을 때 어? 싶어서 전작들 보고 죄다 그런 글이었단 걸 깨달음
최근작도 다 보긴 했는데 이걸 클리셰로 봐야 하나 싶어서 찜찜해짐
리뷰 보는데 이번엔 아슬아슬한 정도가 아니었나봄 다른 작품 생각난다 너무 똑같다 말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