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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5:34
> 일잘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636633★6
> 도리벤 ㅅㅅ ㅂㅇ

***

 

동만의 정기집회가 끝나고 각자 이야기하며 귀로에 오르는 멤버들.
류구지도 예외도 아니고 만지로나 미츠야들과 이야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만지로들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류구지는 시야 끝에는 동만 멤버들의 동향을 궁금해했다.

 
 

"파트너? 돌아가지 않아?"

"...응!? , 아아! 돌아간다! 돌아간다!"

"왜 거동이 수상쩍은 거야?"

"잠깐 볼일 보고 올테니 치후유는 먼저 돌아가 줘!"

 

 
확실히 거동이 수상한 인물이 한 명.
류구지의 시야에도 제대로 들어가 있었다.
궁금해서 시선을 만지로들에게서 타케미치로 옮기면 주위를 좌우로 둘러보며 가끔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있다.
결심한 타케미치는 작게 주먹을 불끈 쥐며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가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지는 않지만 주의해 두면 손해는 없다.

 

일언반구 류구지는 타케미치의 뒤를 쫓는다.
타케미치는 자꾸 주위를 살피며 경계하고 있다.
타케미치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신사나무 그림자나 그늘에 숨으며 미행하지만 타케미치의 수상한 행동은 계속된다.
이곳에 경찰이라도 있다면 직질당하리라 할 정도로 과장되게 쿄로쿄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타케미치가 뭔가 꾸미고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신은 동만의 부총장이다, 무엇이든 지켜내야 하는 법.
위험한 싹이 필 가능성이 있다면 뽑아 총장의 귀에까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타케미치는 계단을 내려 신사 주차장까지 간다.
그대로 경계를 풀지 않고 걸음을 옮기는 곳은 간부들이 세워둔 애차들의 자리.

 
 

...설마 우리들의 오토바이에 뭔가 할까?

 특히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류구지에 있어서 그 행위는 토막글 안건
비록 타케미치조차 자신의 애기에 뭔가 하려고 한다면 문답무용으로 손을 들어 버린다.
류구지의 예감은 적중했고 타케미치는 류구지의 애기에 천천히 다가갔다.
이쯤 되면 숨기도 귀찮다 류구지는 그늘에서 몸을 내밀고 타케미치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발소리를 지우고 다가간다.

류구지 애기가 있는 곳까지 들르자 타케미치는 사랑스런 듯 시트를 한 쓰다듬었다.

 
 

"드라켄군..."

 

 
자신의 이름을 중얼거리고 타케미치는 숨을 내쉬며 특복 주머니에서 작은 종이를 꺼낸다.
그것을 시트 위에 올려 놓았는데, 아, 하며 종이를 회수하기를 반복했다.
그 행위는 여러 차례 반복되었고 결국 마지막에는 가져온 종이는 타케미치 주머니로 돌아가게 되어 조금 슬픈 듯이 고개를 숙였다.

 
 

"타케미치"

 

 
이름을 부르면 타케미치는 크게 몸을 튕겨 심장 박동과 호흡이 동시에 멈춘 것처럼 여겼다.

 
 

"드...드라켄군!"

"요오, 내 애차에 무슨 볼일?"

"...아니, 저 이거!!"

 

 

어색한 듯 눈을 돌린 것은 순간, 타케미치는 류구지에 조금 전 많은 고민의 원인이었던 종이를 건네준다.
노트의 일부일 A선이 보이는 종이가 두 개 접혀 있었다.

 
 

"? 이건..."

"그, 그! 어떤 여자애가 드라켄군에게 전해달래요!"

"그럼 직접 건네면 되지?"

"마이키들과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다 보니 방해하는 건 나쁠까봐!"

 

 
거침없는 타케미치는 "그럼 이만!"라며 허둥지둥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타케미치가 하는 말이 사실이라면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고 오토바이에 편지를 놓으면 볼지 알 수 없고, 그 경위조차 모르는 셈이다.
지리멸렬한 타케미치도 궁금했지만 우선 건네진 종이를 연다.

거기에 쓰여져 있던 것은 햅틱한 글씨로 쓰여진 한마디.

 

[ 좋아합니다 ]

 

"…응?"

 

 
여자가 건네기에는 너무 꾸밈없는 종이, 여자가 쓰기에는 너무 서툰 글씨.
나중에는 타케미치 주머니에서 꺼낸 종이와 자신의 애차 앞에서 했던 수상한 행동
극설은 러브레터인데 이름도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다.

여기서 도출되는 일 따위는 류구지에 있어서는 매우 간단한 일이다.

 
 

"…이 자식이"

 
 

종이를 푹 찌그러뜨리고 달아난 타케미치의 뒤를 쫓는다
진심의 대시와 체격차도 있어 타케미치가 도망치기 시작한 3분 후에는 류구지에 잡혀 있었다.


"왜 쫓아온 왔어요?!"
"아? 네가 뺑소니나 치고, 남자답지 않게 굴기 때문이겠지만"
"뭐...! 왜요!"

 
백허그 체제, 배에 돌린 팔은 강하게 놓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얼굴을 붉히고 있는 타케미치의 반응으로 미루어 종이를 쓴 주인은 이 남자로 이해된다.


"너말이야, 마음을 전한다 해도 이름은 제대로 써둬라"
"그!...그러니까 무슨 일이냐구요! 여자애한테 받았다고 했죠!"
"계속 뒤따라와서 너인 줄 알았는데? 이거 내가 안 봤으면 몰랐을 거야."
"그래서 다행이네요!"
"...인정했네?"

 
류구지의 유도로 쉽게 걸리는 타케미치에 웃는다.
이러면 앞으로의 일이 걱정된다 자신이 지켜줘야 과보호욕이 부쩍 향상된다
.자신의 마음도 행동도 들켜버린 타케미치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류구지에 겁을 먹는다.


"죄송합니다. 징그럽죠."
"아?"
"뭐, 하지만! 드라켄군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테고, 가까이 가지 않을 테니까 동만에서 쫓아내는 것만은 용서해 주세요!!"

 
아무래도 착각하고 있는 팔 안의 남자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가르쳐야 할 것 같아.
함박웃음과 핏대를 세운 류구지는 애차에 올라 타케미치와 밤거리로 사라졌고 아침이 되었을 땐 
온몸에 붉은 마크가 박혀 자고 일어난 꽃미남 파괴력의 공격에 또 한껏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


해피엔딩 헤피엔딩

2022.05.23 15:54
ㅇㅇ
모바일
아 존나커엽고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해피엔딩 드라타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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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6: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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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타시 메데타시 드라타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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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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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8: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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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우마이 번역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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