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지점이 일단 청려는 악인이 아니고 또 얘의 목표도 악한 지점을 지향하지 않는데(오히려 굉장히 건전한 편 최고의 아이돌임 그냥) 얘의 불행값이 너무 큼 어느정도로 크냐면 딱 주인공이다 싶을 정도로 불행함 근데 결국에는 조연이라는 게
물론 난 박문대류건우가 주인공인 데못죽을 잘 보고있지만 청려가 주인공이었으면 이 정도로 청려가 맘쓰이진 않았을 거임 왜냐하면 주인공이므로 어느정도의 가혹함이 전제되는 건 당연하니까... 근데 얘는 조연이란 말이야...
2022.08.11 23: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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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원래 주인공이란건 시련을 딛고 행복해지는 거지만 얘는 주인공도 아니고 시련을 딛었다기도 행복해졌다기도 애매하잖아…. ㅠㅠㅠ
[Code: 0f9c]
2022.08.11 23: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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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조연이라 아픔
[Code: a86c]
2022.08.11 23: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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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렇게까지 불합리한 불행서사를 가져가는건 주인공이 아닌이상 불편하다는 감상밖에 안듬...
하다못해 테스타 멤버조차 아니라 주인공의 적극적 구원대상도 되지 못한단 말이야
걍 시발 에바임 악인이 아닌 조연에게 주기엔 불행설정값이 너무 지독하게 과해...
[Code: e9bf]
2022.08.11 23: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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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무슨느낌인지 알겠다 그래서 청려 깊게 생각하다보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짐
[Code: 61b4]
2022.08.11 23: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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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본문부터 댓까지 다받음
[Code: 7e00]
2022.08.11 23: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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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가 생각해봐도 얘한테 이런 고난을 보상해줄 성공이란게 있을까 싶다...
[Code: b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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