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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23:35
직접적으로 서술하지 않으면 알아듣질 못하네..

아기 양 세 마리가 집을 지키던 어느 날 늑대가 나타났어요. 다음 날 엄마 양이 돌아왔을 땐 아기 양 두 마리만이 집에 있었어요.
소설이 이런식으로 서술이 되어있는데

>>아 아기 양 한 마리는 아직도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고있나보네요ㅋㅋ엄마한테 혼나겠다 얼른 들어와~
이런 식의 댓글이 있길래

>>아뇨 아기 양 한 마리는 늑대한테 잡아먹힌거예요 라는 느낌으로 댓글 썼더니

>>그걸 님이 어케 알죠? 아기 양 한 마리는 그냥 아직 집에 안 들어 온 것 뿐인 거 같은데요

이런식으로 답글 달림 씨발

내가 잘못했다 괜히 오지랖 부려서 답글을 남기기나 하고..
소설이나 감상해야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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