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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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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비서님...? 해준씨는 어머니 오셔서 나갔는데요.
은영씨 보러 온 거에요. 저랑 얘기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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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랑 할 얘기없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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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해, 백은영.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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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빨리 애만 낳아주고 챙길거 챙겨나옴 좋았잖아. 왜 순진한 사람 유혹해서 가정이 파탄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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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 노력 안 한줄 알아? 고해준 그새끼가 멋대로 반해서 나는 몇달이나 봉사했다고. 한번만 대주면 된다고 꼬드길 땐 언제고 이자식이 어디서 꽃뱀취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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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무슨... 너도 좋았잖아. 실컷 즐겨놓고 뭘 아닌 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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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이래서 오메가는...


사람대접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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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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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비서, 괜찮아?
아...네, 도련님. 엉덩방아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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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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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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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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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준씨?







해준은영
2021.05.15 14:30
ㅇㅇ
모바일
센세......센세 이러기야....?
[Code: 1a8c]
2021.05.15 14:35
ㅇㅇ
모바일
개미쳤다 끊는타이밍 실화냐 ㅠㅠㅠㅠㅠ 다음화 궁금해서 어떻게 살아.... 와 오늘도 짤선정 미쳤다... 주완이 밀칠 때 내가 다 무서웠네 근데 더러운 오메가 소리 듣고 가만안있고 바로 손나가는거 은영이답기도하고 사이다네 ㅋㅋㅋㅋㅋ 은영이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구나.... 센세 나 얘네 행복해지는거 볼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샐거야...... 사랑해 센세때문에 내가 살아.... 진짜 이거덕분에 드라마를 따로볼 필요가 없다... 올해의 띵작추
[Code: 1a8c]
2021.05.15 16:30
ㅇㅇ
모바일
하 진짜 센세 사랑해 진짜 이게 공식이 아니면 뭐임
[Code: 7163]
2021.05.15 19:07
ㅇㅇ
모바일
센세..................나 평생 기다릴게...
[Code: 6a5b]
2021.05.16 00:37
ㅇㅇ
모바일
센세는 천재야..보는데 집없 캐릭터성 다 살아있고 개연성도있어서존나재밌음 내가눈물이 잘 없는사람인데 눈물이나..
[Code: e4d2]
2021.05.26 09:55
ㅇㅇ
모바일
와 내가 정주행 중이라 다행이다 여기서 끊긴채로 기다리고 있었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짐 뒷편보러간다
[Code: 5c91]
2021.06.18 00:39
ㅇㅇ
모바일
해준이 이게 무슨 짓이냐고 화내는게 아니라 은영이 살피면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묻는데 이건 사랑할 수 밖에 없다.....
[Code: 0b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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