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유명한 것만 읽었던 독자인데 딱히 어렵게 쓰인 부분도 없고 무협에 입문하는 사람이 가볍게 읽어보기에는 좋을 것 같다

마교부교주에 천하제일살수 남주와 전설적인 무공 장보도 소유주 여주 케미가 괜찮다. 우선 남주 여주라 써놓기는 했지만 여주가 열다섯살이라 서로간 로맨스 기류 전혀 없고 삼촌조카 행세 하고 다님
남주가 무협 무인답게 싸가지가 없는 편이고 여주는 영리하긴 해도 나이도 어리고 정의로워서 답답할 수 있는데, 소설 진행 자체가 빠른 편이라 금방 해소됨
그런데 솔직히 결말 부분이 진짜 빠르게 진행되어서 ㅂㅎ도 있을 듯...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불편한 부분도 딱히 없이 재미있게 봤다

이번에 완결났으니까 한 번 읽어보자 츄라이츄라이

ㅋㅋㅍ 무협 마교윤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