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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8:14
일곱신에 비해 or 신의 눈 소유자에 비해 평범한 인간은 한없이 무력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거였음 몬드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자기 역할하면서 벤티 힘도 빌렸고 리월도 천암군에 응광이 협력해서 군옥각 버리면서 견디는 한편 종려 도움 받고 선인들이 귀종기 작동해서 마신 물리친 거고 이나즈마에서는 각자 자리에서 저항해 온 인간의 힘으로 절대신이 의지를 꺾었음 인간이 신을 무력으로 이기지는 않았다는 뜻임 수메르에서 인간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건 수메르 신의 힘이 원래 약했기 때문에 신의 자리를 대신했던 인간을 인간이 심판했기 때문임 리월에서 천암군이 우인단을 막았듯 폰타인에서는 라이오슬리랑 클로린드가 1차적으로 원시바다 폭주를 저지함 인간 이상의 힘을 가진 존재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건 어느 국가건 비슷했음 푸리나 서사도 인간찬가에 가깝다고 보는데 맥락이 별개라 생략하겠음 신의 힘과 인간을 비견한다는 점에서 켄리아가 멸망한 이유를 여러 번 조명하는 것도 비슷하고 메인 스트림에서 조명되지 못한 평범한 인간의 이야기는 여러 월드 임무로 다루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봄 원신식 인간찬가가 완벽하다거나 좋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기조는 같다는 거고 여러 가지 이유로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