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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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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 표절 슈트보다 아무것도 안입은 연출이 더 맘에 들더라. 너덜너덜해진 맨발로 전쟁이 휩쓴 땅을 딛고 서있는게 뭐랄까 더 눈물버튼임...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맨몸에서 각성한 느낌도 더 살고. 애니 연출 전반적으로 곤충떼 재난이 왜 재난이었는지 확 와닿는게 정말 잘했다 싶더라. 당시 전쟁의 처절함도 너무 잘 느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