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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14:55
누가 손 잡아주지 않으면 나아가지 못하는 타입

작가가 예전 극장판 인터뷰에서 주인공이 그런 성격이라 다른 캐릭터 이용에서 분위기 주도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8년동안 친구들이 슈트 만들어주기까지 아무것도 안했다는게 어이가 없으면서도 아 이게 이 만화 주인공 성격이었지.. 대가리 탁 치게 됨
이거는 작가가 대놓고 의도한듯하다 평범한 독자들도 이입할 수 있는 주인공
근데 그런 주인공을 만들어놨으면 대리만족도 줘야하는데 평범한 독자들에게 평범한 결말을 내놨으니 다같이 정신 나갈 수 밖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