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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01:49
진정한 범인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본인의 힘을 봉인한 채 열쇠는 선인들에게 맡기고 한없이 약해진 종려 같은 거...

탈종이니까 이제는 본인보다 약해진 모습을 보고 타르탈리아가 종려 자기 입맛대로 부리는 것도 보고 싶음 집착하고 강요하고 힘으로 억누르고 처음에는 약한 강도로만 간섭하는 정도였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타인과 말을 하는 것조차 제재받아서 종려가 이제 좀 그만하시라고 뿌리치면 타르탈리아가 종려 목 잡은 채로 바닥에 내리꽂고 다시 한번 말해봐 선생님 이러는 것도 좋을 듯 몸 자체는 여전히 일반적인 인간보다 튼튼하지만 우인단의 집행관을 힘으로 이길 수는 없어서 그러는 타르탈리아에게 본인이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하는 종려도 좋은데... 이제 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