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올라온 영상에서도 그렇고 공식에서도 경원 이미지가 점점 더 귀여워짐
아니 초반의 의문스런 천재 지략가인 존경받고 위엄넘치는 백사자 대장군 경원 어디갔음

지혜로운 백사자 나부 통치자 지장 장군 → 사실 할아버지 나부 큰어른 → 나부 파파 마마→ 잠 많고 단 거 좋아하는 흰고양이 나부 아이돌

이젠 경원 대표 동물이 사자도 아니고 고양이임 실제 키우는 반려 동물도 사자에서 고양이로 바뀜
경원에 대한 tmi가 풀릴수록 위엄은 어디로 가고 사랑스러움과 귀여움만 늘어남

원신 종려도 집정관에서 범인으로 내려오면서 여러 면모를 보여주지만 그래도 인외인 신 모락스의 면과 제군의 위엄과 긴장을 놓지는 않는데
경원은 찐 명문가 도련님에 나부 일인자의 제자 5전사 나부 대장군 등 일생을 상류층 엘리트 코스를 밟았는데 소탈하고 귀여운 고양이임
이게 신과 인간의 차이점인가

경원은 존경받고 신뢰받는 친화적 대장군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나부의 영원한 아이돌이었던 거임
괜히 경원 포카와 직찍이 미친듯이 팔리고 동인지가 돌아다니고  양기만땅 귀신 퇴치 부적으로 쓰이는 게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