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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20:20
지식에 미쳐사는 학자치곤 이상할 정도로 관심을 안 보임
침묵의 신전 때는 자료랑 문헌에 관심도 안 보이고 이번엔 우제트의 눈은 세토스가 아예 빌려줄까? 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됐다고 본인이 거절함 단편적이긴 해도 적왕 시대의 언어가 기록되어 있는데다 운 좋으면 이미 사라진 사어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훑어볼 생각조차 안 함
본인은 보석 하나 보려고 침묵의 신전 가는 건 너무 멀다고 하는데 세토스가 침묵의 신전에 들렀다 온게 아닌 이상 아직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자기 전공이랑 관련 없는 책도 읽을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는 설정인데 적왕 관련된 역사나 유물엔 아무 관심도 안 보이는 건 조금 모순된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