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dgall.com/360810740
view 291
2024.10.01 10:25
루비를 포커스하는 거 좋고 어찌보면 감동이기도 함 아쿠아한테는 사리나가 단순히 아끼는 환자를 넘어 진짜 동생이 되었구나 싶어서

근데 아이가 고로-사리나 사이 소외 받는거 같아 서운함 카미키 회상 보면 기가치고 아이는 쌍둥이의 엄마인 걸로 역할이 끝인 건가 싶고

아이-아쿠아-루비 작품 초반 이 세가족이 좋았던건데 막상 작품이 포커싱하는 건 이 셋이 아니라 고로랑 사리나 그것도 전생이 중심이 되니까 환생자가 아닌 아이는 끝까지 소외되는 구나 싶고 계속 전생 의식이 되는 것도 좀 꺼림직한게 아이 뱃속으로 다 큰 30대 성인 남자가 태어났다는 게 자꾸 자각되서 심지어 고로는 아이랑도 인연있잖아ㅋㅋㅋㅋ

작품 초반 쌍둥이를 향한 아이의 사랑도 그렇고 아이가 나름 작품 타이틀은 다 잡고 있는데 막상 쌍둥이는 서로 뿐이고 아이는 배제되는 느낌이라 내가 다 서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