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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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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의 모든 음모와 사건이 켄쟈쿠가 꾸민 짓인데

이 정도로 엄청난 위상의 캐릭터가
난데없이 개그배틀하다가 극강의 희열을 맛보고
기습당해서 미련없이 황천길가는건
소년만화 역사상 전무후무할 것 같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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