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체…뭔…뭔…? 초콜릿에 빵, 센베 등장부터 당황하긴했지만 아니 황제의 비를???신하한테???하사????2년있으면 나가는건 그래도 넘겼는데 이거 내가 너무 조선꼰대인거임????
2024.05.04 22: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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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다른 동양에선 어땠는진 모르겠는데 기원전 중국에선 가능하긴 했음(그 이후 케이스는 나도 모름) 후궁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후궁들이 황제랑 한번도 마주치지 못하고 동료 후궁들이랑 서로 시 짓고 길쌈하고 장기자랑하며 한적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어서, 별로 안 만나봤거나 딱히 애착 없는 후궁들을 정리할 겸 공신한테 하사하는 경우도 있었고... 물론 유교 정립 이후엔 없어진 문화 같다만 그 이전엔 (어느 문화에선 여행객에게 자기 딸이나 부인 내주던 것처럼) 여자의 정조 같은거 그없 걍 이리저리 내주는 경우 꽤 있었나봄.. 어느쪽이든 다 각자의 이유로 좆같은 문화들...
[Code: 762b]
2024.05.05 22: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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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세한 설명 고맙다 친절한 펭구. 즐거운 덕질해라!
[Code: 9348]
2024.05.05 01:09
ㅇㅇ
걍 그 세계관 자체가 고대중국황실에서 따온거라 여자인권 개낮음 특히 후궁 중에서도 집안힘 약한, 등급 낮은 비는 황제의 재산이나 마찬가지임. 그런 요소들 돌려까면서 신분도낮고 외모도 특출난점 없는 마오마오가 능력으로 올라가는게 중심이야기임
[Code: b558]
2024.05.05 22: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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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인공 활약하는 부분이나 기대하고 봐야겠다 ㄱㅅㄱㅅ!
[Code: 9348]
2024.05.10 13:23
ㅇㅇ
청나라 사극 보면 궁녀로 들어와 일정 기간 지나서 황제 총애 못받으면 궁을 나가는데 일부는 신하들이나 황자들에게 시집가더만. 원나라 때도 고려에서 공녀 보내면 제일 예쁜 여자는 황제나 황자들이 가지고 나머지는 부하 장군들에게 하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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