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 빌드업이 망했네…아니 진짜 초반에 조조네 식구들로 도원결의 대비주던 작품이 맞냐

최소한 저 장면 살리려면 반간계로 사마의 보내버리는 마속->제갈량의 마속신뢰도 상승->등산->읍참마속

해야지 이미 연의가 멋지게 딱 정리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마속이 공 세웠는데도 목베인 느낌이잖음…

솔직히 난 순서 바꾸고 엉망인건 ㄱㅊ음 어쨌든 창작물이니까…하지만 빌드업이 너무하잖음 읍참마속 고사가 왜 유명하겠음 제갈량이 마속을 정말 아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속이 다 조져서 피눈물+아낀존재를 목쳐야함 등등 여러 감정이 다 담겼기 때문아님?

읍참마속 후 만난게 공명의 진정한 후계자 강유라는 빌드업 측면에서도 중요한건데…이미 순서 바꿔서 강유 등장시켜놔서 문제잖음…이제 걍 연출은 손놨고 어떻게든 스토리만 전개시키는거 같아서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