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버지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져서 비뚤어진 설정으로 시작했는데 네힘이잖아 한마디로 백화되고 이후로 별 활약 없음. 올마이트 약해지고 나서는 엔데버가 넘버원이 돼서 갑자기 쇼토보다 비중 많아짐 ←이때부터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비 정체가 엔데버의 무관심으로 죽은 첫째아들이라는게 드러나서 다비의 적수가 쇼토가 아니라 엔데버가 됨. 그러면서 쇼토는 주연이 아니라 다비-엔데버 서사의 사이드인 토도로키 가문의 일원정도로 취급됨. 쇼토도 다비 못지않은 가정폭력 피해자인데 이상하게 흘러가서 토도로키 가문 자체가 노답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됨 ←이게 제일 이해가 안됨 토도로키가의 모두가 피해자인데 다들 다비를 죽는데 기여한 쓰레기가 됨... 최종장은 처음에 가정폭력 피해자인 두 캐릭터의 어린시절 모습이 나오고 쇼토가 다비에게 마지막 공격을 할때 마치 안아주듯이 연출된거 정말 좋았음. 근데 다비가 다시 살아나더니 쇼토가 자신의 불 개성은 그저 엔데버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음개성을 보완하는 또 다른 자신의 개성이라는걸 받아들이며 만든 신기술을 다비가 바로 베끼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실패작이라고 죽은 토우야가 성공작인 쇼토보다 뛰어나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던건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캐릭터가 그걸 극복하며 만든 기술을 그대로 따라하며 더 강한 화력을 보여주는게 무슨 의미냐고 대체 ㅅㅂ 다비가 그것때문에 자멸했지만 최후의 발악이라는 느낌으로 더 무리해서 그렇지 안그랬다면 멀쩡히 사용 가능했을거라는게 ㅈㄴ황당함 애초에 히로아카에서 남의 기술 똑같이 따라하는 경우는 없었잖아 이게 뭔데 대체ㅅㅂ그리고 다비 죽음의 책임은 엔데버에게 있지 다른 가족들은 책임을 모르겠음. 엄마는 폭력때문에 정신 쇠약해져 있고 다른 형제들도 차별받고 쇼토도 어릴때부터 엔데버한테 맞으면서 고되게 훈련받았고 심지어는 한쪽 얼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야함. 다른 가족들도 오히려 피해자인데 다같이 다비한테 사과하는거 부터 이해가 안돼 아니 이거 가족후회물 가족사과물 뭐 이런거냐고 왜 서로서로 사과하는데... 그냥 가족들 나온거 부터가 엔데버 업보 청산하려고 그런거라는게 이게 주연이 쇼토라고 말할 수 있나? 최종장에서까지 이러는데? 결국 끝까지 메인빌런급이던 다비는 엔데버한테 집착해서 시가라키-미도리야 토가-오챠코인데 얘는 다비-엔데버가 됨. 최악인건 차라리 아예 비중이 없으면 몰라 주연이라고 허위매물 ㄹㅈㄷ로 뿌려놓고는 주연에 서사도 있는데 왜 비중없다고 하냐고 물어보면 구구절절 말하기도 그래서 그냥 주연잡고도 징징거리는 사람이 된 기분임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