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뜸 갑자원 가자는 것도 그렇고
강호고에 1도 안 쫄고 이길 생각하며 머리 굴리고 있는것도 그렇고
지들과 묘한 악연으로 엮인 상대편 학교에 냅따 들이대는 것도 그렇고
머리 속에 야구 밖에 없고 목표의식 뚜렷하고
상대방 눈치 안 보고 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처음에는 둘이 닮았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보면 볼수록 근본이 비슷한 것 같음ㅋㅋㅋㅋㅋ

근데 의외로 타지마는 눈치 빨라서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거고 아베는 걍 눈치를 본다는 개념자체가 없는거더라
그렇다보니 둘 중 폭탄취급 받는거 아베라 대외적으로 움직일때 맨날 브레이크 역이 후다닥 따라 붙는 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
아베 눈새라 다른 애들이 지 사고칠까봐 따라붙는거 눈치도 못 채는 것까지 웃김ㅋㅋㅋㅋㅋㅋ
타지마는 눈치 존나 빨라서 야구 관련 뿐만 아니라 연애기류까지 다 캐치하고 지 혼자 지뢰제거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떠보고 다니는거 기특하고 귀여움ㅋㅋㅋㅋㅋ
역시 대가족 막내라 눈치 개빠른듯ㅋㅋㅋㅋㅋ
둘 사이에 로데오 하는 느낌으로 고삐잡고 있는 하나이까지 합쳐서 웃김ㅋㅋㅋㅋㅋㅋ
이즈미는 방목장 주인마냥 팔짱끼고 뭐하냐 쟤네 하고 보고 있어서 웃기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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