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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01:55
누군가가 숲을 걷다가 큰 구멍 하나를 발견했는데 끝이 보이질 않아서 와!!하고 소리도 쳐보고 옆에있는 작은 돌맹이도 던져봤는데 돌아오는 소리도 없고 돌맹이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음 도무지 정체를 알 수가 없는 구멍이었지만 끝이 없는 구멍이라는 건 참 편리했음
처음에 그 구멍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평범한 쓰레기들이 버려지다가 어느날부터 남들 몰래 시체를 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국가에서도 알게되고는 핵 폐기물이 버려졌음
그러다 몇십년정도 지났나?
어느날 하늘에서부터 와!! 하는 소리가 울려퍼지더니 작은 돌맹이 하나가 땅으로 툭 떨어졌음
이러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