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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21:13
암만 납득하고 받아들이려고 해도 그게 안됨ㅋㅋㅋ 뒤로 갈수록 주인공이 불쌍해짐 결전만 봐도 미도리야가 시가라키랑 싸우다 팔 잘린 장면에서 아이자와 와서 에리 개성으로 고쳐주더니 반 친구들 몰려옴 지금 분명 주인공이 활약할때인데 주인공 너프 시켜버리면 어떡함 미도리야가 시가라키 구해주고 싶다고 구원서사 쌓았으면 걍 둘이 붙게 해야지 이게뭐임 우라라카도 왜그렇게 토가를 구하고 싶어했는지 아직까지 이해 못하겠음 걍 우라라카한테는 어쩌다 만난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적 일뿐이잖아 진짜 보면서 감정선 이해 하나도 안됨

결말은 더 심함 미도리야 세상을 구했는데 무개성 엔딩 이건 원포올이 올포원 쓰러트리기 위해 계승 되어온 힘이니까 아쉽긴해도 납득 할 수 있음 근데 그후가 더문제인듯 나는 초반에 미도리야가 무개성이여도 히어로가 될 수 있나요? 이 대사에 의미가 담겨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내가 좋아한건 머리 써가면서 포기안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미도리야였는데 무개성 되니까 선생님 이였다가 반친구들이 수트 만들어주니까 바로 히어로함 그럼 수트 망가지면 다시 선생님 할거임? 무개성 돼도 히어로를 향해 노력하고 포기 안할 줄 알았는데 어찌보면 현실적 엔딩인데 너무 현실적이라 아쉬움

몸은 몸대로 망가져서 팔에 흉터, 얼굴에 흉터 개성도 잃었는데 한 것에 비해 공로도 인정 못받는 편임 8년 뒤에 한 남자애가 데쿠 실제로 존재했구나 이러던데 미도리야 정도면 올마이트급으로 인파 몰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 생각하고 생중계까지 했는데 와 진짜로 존재했었구나! 이러니까 어이 없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