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납득이 안가서 걍 혼자 생각한건데
옷죠가 넘어진 이유 실패한 이유 고죠가 인류최강 맞는데 그저 도구로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막화 회상에서 고죠도 약한 소리를 할 줄 아는구나 싶고 나도 고죠를 그저 최강으로 바라보고 있었구나 싶었음
고죠도 그냥 평범하게 민간인 걱정도 하고 제자 죽음에 감정적으로 굴고 제자의 응원이 담긴 등짝 치기에 웃어보이기도 하고 제자한테 괜히 약한 소리도 해보고 죽고 나서 만난 친구랑 대화도 나누고
게토가 고죠한테 넌 최강이라 고죠 사토룬가~ 하고 떠났을때 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공항에서 드러난 난 걍 니 친구야 이거라고 생각함 그냥 고죠는 인외적인 부분까지 스스로 도달하고 그 맛을 본 사람이지만 참 인간적인 사람인거 같음 막화까지 다 보고 나니

논컾해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