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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4:46
[닌] 작법위원회 마지막 밤 [이]
아야베 키하치로ver.
아이고, 아이고.
아무래도 드디어 침입자가 들어온 것 같아.
멀리서 타치바나 선배의 보록화시가 작렬하는 소리가 들려와.
선생님들은 왜 그러시지?
문을 지키고 계셨을 텐데, 무사하실까?
뭐,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있을 여유는 지금의 나에게는 없지만.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3학년 우라카제 토나이가 1학년 쿠로카도 덴시치를 껴안고 있다. 덴시치도 토나이에게 매달리고 있다.
파랗게 질린 얼굴로 부둥켜안으며 떨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서, 나는 타치바나 선배의 말을 떠올리고 있었다.
"아야베, 너는 벌써 4학년이다. 작법위원회 위원장 대리야. 그러니까, 내가 없는 동안, 토나이와 덴시치를 지켜줘. 부탁할 수 있을까?"
그럼요.
타치바나 선배도 걱정이 많으시네요.
저도 천재 트래퍼라고 불렸던 닌타마, 후배들 두 명 정도는 지켜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싸우고 오세요, 위원장님.
우라카제 토나이ver.
멀리서 타치바나 선배의 보록화시가 작렬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렇다면, 침입자는 교내에 침입한 것인가?
바보 같아.
말도 안돼.
왜냐하면, 학원의 주위는 선생님들이 지키고 계시잖아.
그곳이 돌파되었다는 것은……
바보같아!
말도 안 돼!
인술학원의 교사진은 초일류의 닌자야.
그렇게 쉽게 당할 리 없어.
그런데 그렇다면 왜 타치바나 선배는 싸우고 계실까?
쿠로카도 덴시치ver.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누가 도와줘.
아직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우수하기 짝이 없는 이반의 우수한 덴시치야.
그 내가, 이런 곳에서 죽을까!!
아아,
그런데.
진짜 우수하면 왜 나는 아무것도 못할까?
그 바보 하반의 바보 헤이다유라면, 이럴 때, 웃으면서 적을 카라쿠리 함정에 빠트려버리겠지……….
아야베 키하치로ver.
갑자기,
딱, 딱.
복도에 울려퍼지던 폭발음이 멈추었다.
이후 귀가 아플 정도의 고요가 주변을 지배한다.
끝났나? 그렇게 생각한 직후.
쿵쾅쿵쾅 버릇없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발자국 소리는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동시에 뒤에서 들려오는 것은 두 사람의 오열이 섞인 울음소리.
나의 뇌리에 순간, 윤기나는 검은 머리를 휘날린, 나긋나긋하고 아름다운 위원장의 모습이 떠올랐다.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타치바나 센조 선배.
보고 계세요.
토나이와 덴시치는 제가 반드시 지켜낼 수 있으니까요.
당신의 마지막 명령은 반드시 지켜낼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1학년 하반은 다같이 심부름가고 학원에 없을 때였음.
번역은 아빠고 돌렸는데 오타가 ㅈㄴ 많아서 수정할 건 수정하고 그래도 이상한건 국글 ㅂㅇ 돌림. 그래도 의미 모르겠는건 적당하다 싶은걸로 번역함.
ㅍㅅㅂ ㅂㅇ
아야베 키하치로ver.
아이고, 아이고.
아무래도 드디어 침입자가 들어온 것 같아.
멀리서 타치바나 선배의 보록화시가 작렬하는 소리가 들려와.
선생님들은 왜 그러시지?
문을 지키고 계셨을 텐데, 무사하실까?
뭐,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있을 여유는 지금의 나에게는 없지만.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3학년 우라카제 토나이가 1학년 쿠로카도 덴시치를 껴안고 있다. 덴시치도 토나이에게 매달리고 있다.
파랗게 질린 얼굴로 부둥켜안으며 떨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서, 나는 타치바나 선배의 말을 떠올리고 있었다.
"아야베, 너는 벌써 4학년이다. 작법위원회 위원장 대리야. 그러니까, 내가 없는 동안, 토나이와 덴시치를 지켜줘. 부탁할 수 있을까?"
그럼요.
타치바나 선배도 걱정이 많으시네요.
저도 천재 트래퍼라고 불렸던 닌타마, 후배들 두 명 정도는 지켜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싸우고 오세요, 위원장님.
우라카제 토나이ver.
멀리서 타치바나 선배의 보록화시가 작렬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렇다면, 침입자는 교내에 침입한 것인가?
바보 같아.
말도 안돼.
왜냐하면, 학원의 주위는 선생님들이 지키고 계시잖아.
그곳이 돌파되었다는 것은……
바보같아!
말도 안 돼!
인술학원의 교사진은 초일류의 닌자야.
그렇게 쉽게 당할 리 없어.
그런데 그렇다면 왜 타치바나 선배는 싸우고 계실까?
쿠로카도 덴시치ver.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누가 도와줘.
아직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우수하기 짝이 없는 이반의 우수한 덴시치야.
그 내가, 이런 곳에서 죽을까!!
아아,
그런데.
진짜 우수하면 왜 나는 아무것도 못할까?
그 바보 하반의 바보 헤이다유라면, 이럴 때, 웃으면서 적을 카라쿠리 함정에 빠트려버리겠지……….
아야베 키하치로ver.
갑자기,
딱, 딱.
복도에 울려퍼지던 폭발음이 멈추었다.
이후 귀가 아플 정도의 고요가 주변을 지배한다.
끝났나? 그렇게 생각한 직후.
쿵쾅쿵쾅 버릇없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발자국 소리는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동시에 뒤에서 들려오는 것은 두 사람의 오열이 섞인 울음소리.
나의 뇌리에 순간, 윤기나는 검은 머리를 휘날린, 나긋나긋하고 아름다운 위원장의 모습이 떠올랐다.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타치바나 센조 선배.
보고 계세요.
토나이와 덴시치는 제가 반드시 지켜낼 수 있으니까요.
당신의 마지막 명령은 반드시 지켜낼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1학년 하반은 다같이 심부름가고 학원에 없을 때였음.
번역은 아빠고 돌렸는데 오타가 ㅈㄴ 많아서 수정할 건 수정하고 그래도 이상한건 국글 ㅂㅇ 돌림. 그래도 의미 모르겠는건 적당하다 싶은걸로 번역함.
ㅍㅅㅂ 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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