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명령으로 팔 힘줄 잘린채 쫓겨남+가족들한테 외면당해서 먹고 살려고 하급용병으로 구르다가 전장에서 사망
이런 일 겪었으면 흑화할법도 한데 회귀하고나서도 전생에서 자기 죽어라 괴롭힌 형제들한테 딱히 악감정도 안품고
강해지게 조언도많이해주고 본인 몸 걸레짝이 되는 한이 있어도 사람들 구하는 일에만 힘 쓰는게 존나 좋음
쎄졌다고 갑질은 안하는데 그렇다고 호구처럼 끌려다니지도 않고
판무는 갑질이랑 호구짓 사이에서 균형맞추는거 은근어려운데 작가가 밸런스 잘잡는거같음
 
2024.05.18 12: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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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처음엔 단순한 힘캐인가 싶었는데 머리도 잘 쓰고 애가 똑부러지는 면도 있음 철혈공한테도 할말 안할말 다하잖아 ㅋㅋㅋㅋ 무력면에서야 당연하고 내적으로도 성숙해지는게 보여서 좋음
[Code: 6431]
2024.05.18 12: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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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컷음 ㄹㅇ
[Code: 532a]
2024.05.18 15: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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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말끝마다 막내 등장 막둥이 등장 이러지만 정신만큼은 철혈공보다 성숙한 게 느껴져서 좋음
[Code: c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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