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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18:53
걍 마음이 착잡하고 슬퍼서 하루종일 우울함
우리나라가 양옆 나라처럼 뭐 가해자 입장으로 글을 쓰기엔 피해당한 것만 ㅈㄴ 많고 그러니까 힘없는 거 확 느껴지고
가치관이 다를 수 있는 건 알고 역사적 사건이야 늘 모두에게 있어서 쉽지 않은 일이라는건 아는데...
작품 다 팔고 이제 깔끔하게 모른 척 해야지는 3년이상 정붙인 나 곰에게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 그냥 슬픔 거기 나라는 세뇌당하듯 교육받아왔을텐데 우리가 뭐라뭐라해봤자 들을 사람들도 아니고 거긴 또 학대랑 침범이 당연하겠지
그래서 논란과 상관없이 작품으로 받아들이냐 아니냐로 따라서 읽는 사람들이 제일 무난하게 살아갈듯 싶기도 하다... 일본도 포함해서 해외의 동양인 차별 등등 그런거 다 거르면 읽을 게 없기 마련이니까...
정신승리로 보일 수 있겠는데 그냥 한탄이라고 봐주셈... 이걸 지금 알아챈 실망도 있지만 내가 작품 이상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속에 품었던 거 같아서 감정적으로 영향받는 것 같기도 함
다른 곰들은 편안하고 끝까지 작가랑 티키타카 오갈 수 있는 작품을 많이 볼 수 있길 바람
2024.05.19 08: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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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정을 그대로 옮겨놨노ㅋㅋ...
[Code: 32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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