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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3:59
보통 짝사랑하다가 이어지고 연애하는 외전은 이어진 직후 서로 죽고 못사는 모습이 (특히 그동안의 보상이라도 되는듯 공이 엄청 다정한 경우) 대부분인데 그것도 좋지만 오랜시간이 지난 후의 변화된 둘의 관계도 더 보고 싶음 ㅋㅋㅋ

물론 공도 많이 사랑하겠지 그러니깐 받아줘서 사귀겠지 ㅇㅇ

근데 짝사랑으로 시작되는 경우 보통 짝사랑하는 사람이 감정적 을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ㅋㅋㅋ 여기다 수가 자낮 속성 까지 있으면 ....n년후 권태기가 오거나 애초에 공에게 수는 끝사랑 까지는 아니었던 경우 자연스레 헤어지게 될텐데 이러면 수는 어떡하냐 하 진짜 이런거 넘 취향임...



이런건 걍 권태기물에서 찾으면 되는거 앎 ㅋㅋㅋ 아 최근에 권태기물 본 거 중에서 비슷한게 <사이의 쉼표>인데 이번 맠다 60퍼임 츄라이 츄라이

소개글이 무려

<한유정은 그저 정수민이라면 좋았고, 정수민은 한유정이라서 괜찮았다.> 임

유정(수)에겐 수민(공)이 친구자 애인이자 가족인 사랑인데 공에겐 수가 그저 괜찮은 존재... 그렇지만 4년을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ㅋㅋㅋ


암튼 권태기물과 다르게 n>5년후 외전은 뭐든 약간.... 내가 첨부터 지켜본 애들이 n년후 어케 되는지 궁금한게 더 크달까


디티알 포타외전 같이 10년 뒤에도 서로 죽고 못사는 부부도 좋긴 함 ㅋㅋㅋㅋㅋ 칼라일은 ㄹㅇ 애쉬가 평생 사랑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