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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15:09
전문직물에서 작가가 자료조사랑 고증에 과몰입해서 각주랑 주석으로 tmi 겁나 달아주는 거 좋아하는데 그런 거 더 없나

다태베 다태반에서 예술가 생애 얘기나 작품 하나하나씩 주석 바글바글 달려있던 거 완전 좋았음
아니면 히퀘탑 무연 시절에 작가의 말에 음식 설명 쫌쫌따리 달아주시던 거
이런 재질 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