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마지막에 진짜 죽었으면 더 임팩트 있었을 것 같음

그 전까지 절대 공들 용서 못한다 레몬이가 절대 복수해야한다 하면서 과몰입 중이었는데 제롬이 웃으면서 "왕자님." 하고 물 속으로 사라진 순간 가슴이 엄청 허한 거임...

진짜 거기서 죽었으면 당연히 엥 이게 끝이야???? 이런 감상이 나왔겠지만 그래도 그 때 임팩트가 너무 컸고 여운도 미쳐서 거기서 ㄹㅇ 희생하고 죽었으면 난 제롬 맘에 품었을 것 같음

근데 알고보니 살아있었던 게 ㅋㅋㅋㅋㅋ 쩝 그래서 난 결국 제롬 맘에 못 품음... 미안하긴 한데 살아서 갚기에는 너가 1부때 한 짓들이 너무 비호감이었다 제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