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조연남캐ㅡ남주ㅡ조연여캐 트리오가 좋음
근데 또 여주일때는 남2여1별로임 로맨스로 장르 바뀔거같음 실제로 연애 안나와도 남주일때 같이다니는 캐가 여캐만있으면 하렘처럼 느껴지는 그런거처럼 여주일때는 여2 남1이 좋음 주인공 양옆으로 여캐한명 남캐한명 있는게 딱 안정적임

그리고 이런구도일때 둘중 하나가 주인공 짝사랑하거나 아니면 연애감정은 아니여도 떡밥주듯이 둘다 주인공한테 집착하는 요소넣거나 이런게... 뭐 싫은건 아닌데 그것보다는 주인공옆에 있는 둘이 이어지는게 좋음 주인공은 끝까지 솔로고

딱 이구도에서 주인공이 아주 오래살거나 불멸자면 진짜 좋음. 주인공은 고아여서 동료였던 둘이 주인공의 가장 소중한 가족같았던 존재면 좋겠음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내 가족과도 같은 동료 둘이 결혼해서 후손을 낳고 점점 늙어가면서 내곁을 떠나고 그 후손이 내 새로운 친구가 되고 또 그녀석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늙어서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혼자가 되는 주인공...

내취향의 근본임 소설에선 아직 못본거 같지만

추가로 남주일때 여캐가 남주짝사랑했는데 남주는 그런감정 하나도 없어서 고백못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여캐좋아하던 남캐가 눈치채는구도도 좋음 남주한테 약간열등감있으면서도 남주가 도저히 미워할수없는 놈이고 이미 가족처럼 되버려서 괴로워해야함

이거 남주가 눈새여도 좋고 눈새인척하는 눈치존나빠른 일부러 모른척하던놈인것도좋음... 쓰다보니 남주가 주군이고 둘이 주군모시는 신하이자 친우여도 좋겠다...여캐남캐 툭탁거리는 혐관 소꿉친구였다가 (남주랑같이 셋이서 소꿉친구여도 좋음) 연인되는것도 좋고 나중에 만난거여도 좋음 근데 둘다 서로 사랑하지만 주군인 남주가 위험해지면 서로의 안전보다 남주살리는걸 우선시하는게 당연한...그런 기사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