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디갤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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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7:03
ㅇㅇ
제4의벽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흐릿한 인상으로만 기억에 남음. 흐리고 눈여겨볼만한 곳 없이 특징없는 느낌으로. 평상시에 다른 사람들한테 걍 흔하고 평범한 인상으로 여겨지는거. 그래서 못생겼다고 놀리는건데 사실 김독자 외모를 묘사해봐라 하면 그 흔하고 평범하다고 느꼈던 부분조차 설명을 못함. 왜냐면 실은 얼굴이 얇은 막에 가려진 것차럼 흐릿하게 보이고 있었기 때문임. 동료들도 그때되서야 어 그러네 얘 얼굴이 흐릿하네 왜그러지? 하게 되지만 그 이유는 더 나중에 4벽이 때문인걸로 밝혀지고 더더나중에 김독자의 진짜 얼굴을 동료들이 새삼 제대로 보게 되는 일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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