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다가가면 감정흡수를 할 수 있는 할배 npc들인데 둘이 다투고 있음


대화 보니까 둘 다 꿈건축가들이고 나이는 뭐 둘 다 할아버지 같은데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쓸모없는 늙은이라면서 ㅈㄴ 디스를 함ㅋㅋㅋㅋㅋ여기까지 봤을 때는 분노 톱니 주겠거니 싶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한 기쁨 톱니가 나옴
진짜 띠용했는데 보니까 아마도 겉으로 볼 때는 둘이 개싸우고 있지만 사실 대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오랫동안 얼굴 봐온 사이라 그냥 과격하게 투닥거리는 중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순수하게 말싸움 딜미터기가 잘 터져서 기뻐하는 것 같기도 함...어느 쪽이든 골 때리는 듯   

황금의 순간에 있는 자낮 술병이랑 쾌활양기 술병 커플 대화도 그렇고 페나코니 npc들 대화 중에 웃긴 거 많아서 지나가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