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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나루토가 비 쫄딱 맞고 일락라멘 앞에서 주춤거리고 있을 때 갓락라멘 사장님이 들어오라 손짓 했는데 처음에 겁먹고 후다닥 도망가는거…. 볼때마다 개뭇잎 마을 욕하고 싶음

7살도 안될 것 같은 꼬맹아가 밥도 못먹고 비 맞고 있을 때 아무도 안도와줬다는 거잖아 ㅅㅂ 얼마나 무시하고 천대했으면 어른이 손 올릴 때 지레 겁먹고 도망을 가게 함 미친새끼들

결국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사장님이 애기한테 수건도 주고 갓 만든 따끈따끈한 라멘 줬더니 처음 받는 호의에 눈 커다래지고 함박웃음에 볼따구까지 빨게지는 나루토..ㅅㅂ 진심 개 슬픈데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죽고싶음

행복해라 나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