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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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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 500년동안 원소 하나 못 다루고 언제 들킬지 조마조마한 채로 살아왔는데 그 마지막이 결국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신격 상실되는게 말이냐고 ㅋㅋㅋㅋ

심판 장면 국민들 입장에선 믿음스럽지 못한 신인건 알고 있는데 그게 이게 애정이 생기니까 도저히 못 보겠음… 분명히 본계로 막나왔을 때 봤던 기억으로는 푸리나 답답하게만 느껴졌는데 걍 모든 사실을 다 아니까 푸리나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이해감

푸리나라고 신 자리 안 때려치우고 싶었겠냐고 ㅋㅋ 얘 어디든 가면 살아남을 거 같은데 그냥 모든걸 다 얘기하고 싶었을 텐데도 말하면 모두가 죽으니까 그거 하나만 보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다는게 미치겠음

유년시절도 없고 가족도 없고 그저 제 전부가 폰타인이었는데 그런 존재들이 자길 거부하고 있음 나같으면 걍 죄다 불고 뒤져라 함 ㅋㅋㅋㅋ

다들 날 좋아하잖아? 그럼 내 편에 서야하는 거 아냐? < 이 문장 안에 담긴 500년간의 애증섞인 감정이 가득 담겨있어서 못보겠을 정도임…
2024.05.17 2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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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러네
[Code: ab60]
2024.05.17 2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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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다시보니 진짜 마음 아프다
[Code: ab60]
2024.05.17 23:58
ㅇㅇ
모바일
푸리나 존나 안아줘야 함..................
[Code: c8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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