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dgall.com/344131179
view 354
2024.05.18 12:21
솔직히 회빙환 자체가 치트키라고 우기고싶지만 그럼 치트키 안 친 주인공이 없고 ㅅㅂ

주인공이 이공간을 가짐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면 21세기에 살아있는 자기 가족과 소통/물건을 전달받을 기회를 얻음
주인공에게 완전기억능력이 있음
주인공에게 무한리필 약품상자가 있음
주인공이 주웠던 기억을 잃은 태후가 어떻게든 해줌
장공주가 어떻게든 해줌
남주가 키우는 개가 유능함
주인공 엄마가 옛날에 살려준 어린이가 황궁을 쥐락펴락하는 내시가 돼서 어떻게든 해줌<<<new!!!!!

조연커플로 내시×주인공 엄마 제공하는 작가 처음이야;
근데 작가가 러브라인 잘 말아주고
아무튼 다 가졌기때문에 재물?같은건 딱히 의미없고 지 재밌자고 황제 인생도 똥통에 처박을수있고 사람싫어하고 결벽증 개심해서 옷 한 벌당 빨래 10번 시키고 추위 엄청 타서 겨울에는 옷을 하도 껴입어서 곰처럼 둥글둥글해지는 혐성 권력자 캐릭터가 주인공한테서 주인공 엄마 모습을 발견하고 주인공엄마가 주인공 개비한테 시력 잃고 죽을뻔해서 구하러가고 주인공 엄마 병간호 하고 따뜻한 가족취급에 스며들고 남주랑 내시랑 서로 목숨의 위기를 제공하는 사이인데 주인공이 남주가 좋다니까 이젠 정말 못 죽이게 됐다고 혀 차고 주인공 엄마 앞에서 둔해보이기 싫어서 겨울인데 옷맵시부터 챙기고 그러다 주인공 엄마 올케(특:색목인이라 상식부족)한테 너네 쌍방아님? 소리 듣고 자각하고 주인공 엄마한테 고백하고 황제 슥삭하려는 세력 2개 중에 주인공 남편한테 득되는 편 밀어줘서 이기게 만든 다음 뒷처리 끝나자마자 후딱 은퇴하고 주인공 엄마랑 결혼해서 주인공 엄마 고향 음식 해먹이는데 재미붙였다는게...작가가 이 내시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이로운 내시이고 주인공의 아군이다. 하고 서사를 진짜 다라이로 퍼주고 얘 안 못생겼고 안 뚱뚱하고 훤칠하다고 틈틈이 강조하고 주인공이 회빙환찬스로 선수쳐서 영입해온 명의가 애는 못만들어도 사내노릇은 할 수 있는 처방을 만들어서 보냈다고 ㅋㅋㅋㅋ AS해줌...(스포일러)까지 줌...
내시랑 주인공 엄마 말고도 조연커플이 한 쌍 더 있는데 (남주 호위x여주 호위) 얘네 얘기도 개잘말아줌 주인공커플이 노잼이었던 건 아닌데 조연커플이 너무 맛있어서 다 읽고 나면 주인공 러브라인은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

제목 <규녕> 리디 시리즈 카카페에 있음
2024.05.18 12:30
ㅇㅇ
모바일
웬만한 건 다 읽었는데 ㅋㅋㅋㅋㅋ 원스토리 신작임???
[Code: ee8e]
2024.05.18 12:33
ㅇㅇ
모바일
아니 이로운 내시 왤케 웃기냐 ㅋㅋㅋ
[Code: ee8e]
2024.05.18 12:37
ㅇㅇ
모바일
아니 22년 12월에 이북나옴 원스토리는 모르겠고 리디 시리즈 카카페에 있음!
[Code: b104]
2024.05.18 12:30
ㅇㅇ
모바일
ㄱㄷㄹ ㄱㄷㄹ.... 그런데 이쯤되면 엄마 커플로 스핀오프 하나내야
[Code: 45e2]
2024.05.18 12:38
ㅇㅇ
모바일
<규녕> 리디 시리즈 카카페에 있음
[Code: b104]
2024.05.18 19:36
ㅇㅇ
모바일
오오 보러간닼ㅋㅋㅋㅋㅋㅋ
[Code: 174b]
2024.05.18 12:59
ㅇㅇ
모바일
이건 진짜 신선하넼ㅋㅋㅋㅋㅋ
[Code: be6b]
2024.05.18 13:31
ㅇㅇ
모바일
이로운 내시 ㅋㅋㅋ
[Code: 667b]
2024.05.18 13:44
ㅇㅇ
모바일
치트키에 수보교낭 비중 뭐냐ㅋㅋㅋㅋㅋ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면 21세기에 살아있는 자기 가족과 소통/물건을 전달받을 기회를 얻음 -> 이것도 제목 좀 ㄱㄷㄹ 재밌어보임
[Code: 7163]
2024.05.19 10:46
ㅇㅇ
모바일
ㅈㅅ 제목까먹음 이게 주인공이 만들거나 구입한 향낭이 조건을 충족하면 변하는거였고 주인공이 그걸 소원 향낭이라고 불렀고 향낭 한개씩 언제 찔끔찔끔 만들고자빠졌냐고 자기가 사는 도시에서 향낭콘테스트 여는 사건 있었고 주인공 시어머니네 시녀가 참여하고싶어했는데 시어머니가 막는 장면 있고 주인공 필요할까봐 주인공 현대 가족이 조그만 구슬?에 컨닝하기 좋은 고전시 빽빽하게 써서 넣어놓는 장면 있었음 짬짬이 찾는 중임 기억나면 가져올게
[Code: 2c13]
2024.05.19 20:16
ㅇㅇ
모바일
신박하다... 궁금해지네 댓글 고맙다!!!
[Code: 2556]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