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카와가 진다는게 망한다는게 아니고 그저 배구 대회에서 진다는거 뿐이지만

3년동안 실톨에져서 전국대회 못나감
안그래도 실톨 거슬리는데 중학교때 천재후배가 본인 3학년 마지막 경기들을 앞두고 치고 올라오기 시작

토오루 누구보다 노력했음
모든 팀을 포함에 세죠가 그중 가장 완벽한 팀이라고도 생각함

근데 완벽하기만 해선 올라갈수 없다는걸 깨달음

계속 치고 올라오도 높이 올라가는 팀들을 보면

실톨처럼 진짜 ㄹㅇ 개쎈팀 말곤
대부분 그 팀 역량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음

말그대로 괴물세대 그 자체

그 괴물사이에 세죠는 오이카와는 정말 괴물이 맞지만
남은 팀웜들은 괴물사이에서 살아남으라면 그건 아닌느낌임

그래서 너무 슬픔
팀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쩔수 없었단걸 알지만
마음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