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비밀 스파이 마을에 이용당했단 내용자체는 다른만화에도 나올법하고 엄청난 반전은 아닌데 연출이 진짜ㅋㅋㅋ 캐릭터에 대한 인상을 확 바꾼다고 해야하나.. 그냥 적당히 사연있는 간지나는 악역 느낌에서 순식간에 엄청 비극적인 사건을 당한 인물로 느껴지게 하는 게 맛살 연출 진짜 대단한듯ㅋㅋ 사스케 이런식으로 형 비밀 알아버리면 안그래도 원래있던 브라콤 정신병수준 되는거 너무 당연한듯 바닷가에서 울 때 같이 울었다...

그리고 첫등장 다시보는데 이타치도 너무 어리게 그려져있어서 2차 충격ㅋㅋㅋ 처음 볼 땐 ㅈㄴ 어른캐같이 느껴졌는데 얘도 존나 어렸어...

행적보면 마냥 피해자 이런건 아닌데 캐릭터가 엄청 무거운 짐 혼자 다 떠안은 인상이 강한데 사람들이 그런거에 동조해서 팬도 많은거겠지? 우치하 형제 얘기는 과몰입해서 보면 그사세되버리는거 심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