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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23:04
헤이지>하쿠바>카이토>신이치 순으로 마실거같음.

헤이지는 주량도 센데 술마시는것도 좋아하고 일본주랑 맥주를 특히 자주 마실듯. 고량주도 좋아하고.. 술자리나 회식같은 자리도 즐길거같고 술병 쌓아놓고 마실타입 같음.
하쿠바는 술은 센편인데 술자리에서 마시는거보단 집에서 혼자 마시는걸 선호할거같음. 양주, 위스키나 와인 위주로 마시고 단순히 많이 마시는것보단 맛이냐 향을 즐기는 타입. 와인 테이스팅이 취미일듯.
카이토는 평균적인 주량인데 워낙 술자리를 자주가서 간이 마시는 페이스에 안따라주는 타입일듯. 술 마시는 행위나 노는자리를 좋아해서 꼬박꼬박 나가고 꼬박꼬박 취해서 올거같음..
신이치는 주량도 그리 안쎄고 술 마시는것도 별로 안즐길거 같음. 예전에 술마시고 몸이 바뀌었던것도 그렇고 취하면 몸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뛰는 기분이 아포톡신 먹을때 기분이랑 비슷해서 거부감도 있을거같음.. 그래도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니라 하쿠바가 좋은 와인 가져오면 한잔 정도 같이 홀짝일듯.

그래서 얘네 넷이 술자리 가지게 되면 신나서 페이스는 빠른데 주량은 적은 카이토가 가장먼저 쓰러지고, 조금만 마시려고 했지만 옆에서 끝없이 잔 채워주는 카이토랑 헤이지 때문에 어느순간 책상에 머리박고있는건 신이치고. 자기랑 비등하게 마시는 하쿠바 보고 오랜만에 달아올랐다며 혼자 폭주하던 헤이지가 마지막으로 쓰러지고나면 결국 남은건 차분하게 페이스 유지하며 마시던 하쿠바뿐일듯. 그리고 쓰러진 3명 뒷처리를 해야하는 것도. 다시는 이 인간들이랑 술 안마신다고 다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