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dgall.com/369031228
view 469
2024.11.20 22:38
연회가 끝나자 승원제는 등불을 구경하자며 사람들을 데리고 황궁 밖으로 나갔다. 

초왕부 역시 올해 주작 대로에 등붕을 설치했다. 사실 주작 대로에 등붕을 설치하는 건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등붕을 설치하는 위치도 생각해야 하고 각 집안에서 만드는 화등도 각기 모양이 달라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등붕을 설치하는 모든 집에서는 한 가지 대전제를 따라야 했다.

독부부종량 9권 | 가면적성연, 박현주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왜 등불이 등붕이 됨
등붕이라는게 있냐?
혼란스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