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하는 주인공이 부모의(특히 어머니쪽) 헌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왤케 싫지?
부모가 헌신하면 자식도 노력했음 좋겠음
본업이 아니라 가족한테

물론 요즘은 회귀해서 걍 딱히 지원 없이 허락 받으면 스스로 착착착착 해가는거 같지만 그래도 가끔 존나 신경 쓰이는게 있음

지금 까지 만족한게 두게 있음

필드의 이방인
입양아 출신 주인공이라 그런지 가족에 대한 집착이 있음
부모님은 주인공에게 헌신하지만 주인공도 가족을 자신의 0순위에다 둠

음악 천재로 다시 산다
회귀빙의물 인데 엄마와 관계가 굉장히 복잡함
엄마는 주인공을 미워하지만
적어도 음악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보조하고 지원함
근데 주인공도 엄마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함
서로 존나 꼬인 관계에서 서로에게 노력하고 사랑하게 되는 모자 관계가 소주제임


이렇게 보면 예체능물에서 뭘 바라냐 할수 있지만
필드의 이방인 같은 경우 가족 이야기는 짧게 짧게 지나감
걍 가족의 사랑이나 노력이 일반향이 아니라 쌍방향 이었음 좋겠음
가족에게 잘난 아들이 아니라 가족한테 노력하는 주인공을 달라고
2024.11.23 18: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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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여자형제 껴있으면 더 ㅈ같음 뭔 축구소설에서 당연하게 엄마가 아들따라 유럽가고 딸은 걍 한국에 남아있는데 딸이 투정부리니까 ㅈㄴ꼽주더라 다컸는데 집안일도 못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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