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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ixiv.net/novel/series/748★0523
사시스 환생했는데 고죠만 주력있고 쇼코랑 게토는 없음 그래서 고죠는 자기 때문에 환생한 세상도 위험해질거라 생각해서
쇼코랑 게토한테 기억안나는척 하고 거리두고 평화로운 세상속에 살게하고 싶어함
근데 어떤 주령이 12월 24일 시부야에서 모이기로 했다고 해서 게토 또 내가 태어나는 바람에ㅠㅠㅠ 이러면서 시부야에서 주령들 모으는 흑막 처리하려고함
중간에 주령한테 당해서 고죠가 크게 부상입는데 쇼코랑 게토가 고죠 찾아다니다가 전생에 학생시절 셋이서만 알던 공터같은데서 고죠 발견함 ㅅㅂㅠㅠㅠㅠ
쇼코랑 게토가 고죠 찾으러 가는 부분 서술 개쩜 읽는 나한테도 보인다 이 셋의 푸른봄이ㅠㅠㅠㅠㅠ
고죠 개 너덜너덜 해져서 다 죽어가는데 쇼코가 고죠 반전술식 쓸수있는거 눈치채고 정신차리고 반전술식 쓰라고 종용하는데
고죠가ㅠㅠㅠ 대충 의역해서 번역하면
"주력이 부족하진 않잖아. 피가 부족해. 일단 배 부터 고치고 좀 나아지면 혈액에 집중해."
"에에..."
"에에, 가 아니야."
"나 지쳤는데 쇼코가 해줘어..."
그말에 비로소 쇼코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눈꼬리에 맺히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꾹 참고 떨리는 숨을 들리지 않게 내뱉는다.
할 수 없는 것이다. 해 주고 싶어도.
"응석부리지 마, 최강이잖아. 남자다움을 보여라."
"너무해..."
정말이네. 뭘까 이 세상은.
왜 너한테만 이렇게나 엄격할까.
이거 전부 꿈인줄 알고 고죠가 쇼코한테 응석 부리는거ㅠㅠㅠㅠㅠㅠ
이 뒤에도 자기 업고 가는 게토가 너무 많은걸 짊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같이 고민하고 같이 짐을 나눠들자고 하니까
고죠가 힘없이 웃으면서 울거 같아 하더니 기쁘네 그런 말 듣고싶었는데
아아 역시 꿈이구나
이러고 게토한테 업힌채로 잠들어버림ㅅㅂ 존나 눈물남...ㅠㅠㅠㅠㅠㅠ 꿈 아니라고 현실이라고....
쇼코가 게토 이반한거 관련해서 게토한테 고죠가 얼마나 힘들어햇는지 아냐고 하는 장면도 나오고 니들 둘은 꼭 같이있어야하고 떨어지면 안됀다, 이번에도 셋중 하나가 사라져버리면 나도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하는 등등
고죠가 거리 두려고 하니까 저러다 사라져버릴까봐 무섭다고 하는것도 쇼코가 사시스 3명의 관계를 엄청 소중히 한다는게 느껴짐ㅠㅠㅠ 너무 좋음
그리고 고죠가 게토 이반했던 일이나 최강자로 살아오면서 입은 상처를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모습 거의 못본거 같아서 재밋었음
게토가 내가 있잖아! 이러니까 니가 없어져 버렷잖아!! 이러고 존나 화냄ㅋㅋㅋㅋ 그치 게토가 유기하고 가버렸잖아...
보다보면 게토가 입으로 지은 죄가 진짜 환생해서 죄다 업보로 돌려받음....ㅠㅠ 고죠가 말하는거 들어보면 죄다 맞말임 근데 게토도 맞말함 씨바알...ㅠㅠㅠ
이 픽십ㅅㅅ 개쩌는게 그림도있음 https://www.pixiv.net/artworks/9280938★9 그림이랑 같이 보면 2배로 재밋다 제발 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