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은 수가 고행을 하는것 같음

수가 공한테 무슨 취급을 당하든 수가 공때메 잃은게 뭐든 수 인권이 씹창됐든 공한테 얼마나 처맞든
그런 사소한(?)데 초점을 두기 보다는 결국 그 모든 고행을 겪고 조신하게 공을 일편단심으로 섬긴(혹은 견뎌낸) 수가 공의 사랑을 얻어서 행복해진다 이게 포인트더라ㅋㅋㅋㅋ

뭔가 구작 수의 덕목은 지아비를 해바라기 처럼 바라보고 참고 순종하는거 같았음 걍 죽어라고 존버하면 정실로서 인정받는 엔딩ㅋㅋ
수의 고난애 대한 보상이 잘난 공의 사랑이어서 그런가 구작 공들은 앞으로 잘해야지 하고 혼자 생각하면 후회 끝이더라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수들은 약간 전두엽이 마비된 느낌임
분명히 자기 취급 ㅈ같은걸 앎 공이 ㅂㅅ인거 알고 있음 그래서 분노함 복수하려고 시도도 함
근데 결국 공이 조금 후회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좀 망설이다가 받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체적 난국인 구작 감성보다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공이랑 잘 되야한다는 전제 때문인가 요즘은 수 전두엽 걱정 하게 됨ㅋㅋ

이것도 나중에 가면 바뀌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