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비중 분배가 심각하긴 하다
타이치 야마토가 메인인건 괜찮은데 나머지 선택받은 아이들 6명끼리 비중은 비슷해야 되는거 아니냐… 어떻게 얘네끼리도 비중에 차등을 두냐

그리고 왜 디지몬들 성숙기까지 밖에 진화 안시켜줌
메이코 나오는거 보면 어찌됐던 트라이 이후라는 건데 그럼 얘들 다 궁극체 진화 되잖아 트라이를 아예 배제한다 쳐도 완전체까진 시켜줄줄 알았는데 그없이었음;

결말도 솔직히 썩 맘에 들진 않더라
어차피 제로투에서 디지몬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로 결말 꽉 닫아놨고 IF 평행세계도 아닌 TVA 후속작인데 결국 이별하는걸로 끝나는게 존나 읭임 쿠키로 재회하는 씬이나 재회를 암시하는 씬 넣어줬어야 됐다고 본다

또 무한한 가능성 웅엥하는 이별 기준도 너무 모호함;
어른이 되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적어져서 헤어지게 된다는데 그럼 진로를 확고히 하고 있는 코시로, 타케루, 죠, 미미가 먼저 헤어져야 되는가 아니냐 방황하는 청춘인 타이치랑 야마토야 말로 아직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훨씬 넘치는데 왜 얘네가 제일 먼저 헤어지는지 이해 불가였음

뭐 당연히 트라이랑 비교하면 갓작이긴 한데 곱씹을수록 아쉬운 부분이 많은듯
제로투 극장판은 키즈나보다 평 별로던데 이걸 봐야하나 모른채로 사는게 낫나 고민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