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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2:56
오늘 편지 보고 이건… 이렇게까지 날 좋아하는데? 이렇게까지 내가 보고 싶다는데? 자길 불러달라는데? 예뻐해달라는데? 사랑한다는데? 이쯤 되면 내가 거기에 응해주지 않는 것도 죄악이라 느껴질 정도임 와중에 조신하게 불러주길 기다리고 있잖냐 이건 인간 된 도리로서 품어줘야만 한다는 자각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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