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dgall.com/339406784
view 200
2024.04.18 00:14
과거에 학대를 당하던 남주가 구조되어서 임시보호소에 살게되었는데 거기에서도 학대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임시보호소 사람들 피해다니면서 때때로 겹쳐보고 도망치고 그랬단 말임.

그러다가 거기있던 형같은 사람이 머리너무 길어졌네 머리카락 잘라줄게 이러고 가위 들고오자 학대받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자기도 모르게 그 손을 거칠게 쳐냈고 하필 가위가 그 형같은 사람 발등에 찍혀서 피가나옴... 그거보고 놀란 남주가 보호소 뛰쳐나와서 한밤중에 갈데도 없으니까 방황하면서

'집에 가고 싶다..'

라고 스스로 중얼거리는데 문득 자신이 있을 집은 없다고 느낌 이전에 있던 집에서는 학대당했고 이번에 있던 집에서도 사람들을 다치게 했으니 자신을 찾는 곳은 자신이 있을 곳운 아무데도 없다고... 이러는데 그 다른 보호자? ㄹㅇ유사아버지노릇하고 계시는 분이 온 동네를 계속 뛰어다니면서 찾은 끝에 남주 찾아서 손을 내밀고 많이 걱정했다고, 이제 돌아가자고 돌아가서 같이 사과하자고 얘기해줌 남주는 그 손을 내밀고 결국 그곳에 같이 돌아가는데...... 7년인가 10년동안 그 집에 살면서 이젠 그냥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가족이되어버림.

그러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또다시 그 가족들을 모두 잃어버림.. 가족과 같이 있을 집을 모두 잃은 뒤 10년정도의 시간이 흘렀음. 아무도 믿지 않고 다시는 가족을, 집을 만들지 않을거라고 결심한 남주 앞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이 나타남.....

오래전 중학생이였던 남주의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을 먼 미래 20년이 지난뒤 새로 만난 동료들이 그럼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라면서 손을 내미는데 진짜 수미상관 ㄹㅈㄷ임

개같이감동
2024.04.18 04:15
ㅇㅇ
모바일
어허 뭔가 빠진거 같지 않니 제목이라던가...
[Code: 425d]
2024.04.18 11:46
ㅇㅇ
모바일
ㄱㅆ)영웅이 없는 세상에서 봤었음!
[Code: d770]
2024.04.18 10:15
ㅇㅇ
모바일
ㄱㄷㄹ
[Code: e27d]
2024.04.18 11:46
ㅇㅇ
모바일
ㅇㄷ
[Code: d770]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