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설이 취향

방랑기사) 하루아침에 집안 망하고 애비죽고 이복형제들 줄줄이 뒤졌지만 응 어차피 튈라고 했음 정 없음 겸사겸사 마주쳤으니까 떠들지말고 뒤져라 (애비가아닌내가친하게지냈던하인들의)원수!

빈가녀) 굶어죽기 직전이지만 그래도 살아야지 씨발거 뭐 어쩌겠음 결혼했는데 남편이 쓰렉이지만 나도 어차피 님 사랑안해서 별 감흥 없음 우리 계속 각자 살자 마주치지말고ㅗ 근데 같이 살고 싶다고? 싫은데 다른 길이 없네 예 뭐 그럽시다(한숨)

패션 라가) 짝사랑남이 줘패고 모욕하고 죽이려고 해도 물만 있으면 괜찮고 딱히 마음의 보답도 안바라는데 그게 과해서 짝사랑남이 가지말라고 존나 눈치주고 매달려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죠?ㅎㅎ.. 해버림

갬블링 1945) 배때지에 칼이 박혔어도 온화하게 웃으며 오히려 상대를 협박함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에 고아 유복자 쥐뿔도 없는 거지였지만 자기연민 할시간에 친일파들 주머니를 털겠다! 와중에 연애 독립운동 돈벌기 다 하는 미친 갓생러

교수학습법) 대귀족으로 살다 죽고 악마한테 사기계약 당해서 인생 벼랑끝에 몰린 남자 몸으로 다시 살게 됐지만 오히려 좋아 즐겁다! 하고 덤덤하게 음모 착착 해결하고 연하남친 목에 다이아몬드 목걸이 걸어준다고 열심히 삶




갓생살고 덤덤하고 자기연민 안하는 주인공들 개좋음
2024.04.18 22:06
ㅇㅇ
오 교수학습법 보러 가야지
[Code: 682f]
2024.04.18 22:46
ㅇㅇ
ㅁㅈㅇ 나도 자기연민 안하고 덤덤한 주인공이 좋더라
[Code: 36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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