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네아드 모든 신들 중 제일 무능하게 묘사된 것 같어
지금까지 나와서 한 게 울고 자책하고 자기 죽여달란 말밖에 안하고 팔찌 만들어서 세트 죄 씻는 거 도와주긴 하는데 그걸 왜 이제서야 하는지? 세트 수천년간 폭정 저지를 동안 잠겨있지도 않는 감옥에서 자책만 하고 있었고 아누비스가 세트한테 학대 당하는 것도 말리기는커녕 울기만 하고 아누비스가 자살한 것도 몰랐고


이게 거울 떡밥이 풀리면 다 이해가 될 서사인지 모르겠다. 지금도 계속 우는 것만 나오고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건 없어서 이시스만 외치고 그런데 아누비스한테 진실 밝히는 건 두려워하고 아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