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물이긴 한데 떡잎방범대 양키물임. 주인공 진영(호우린)이 마을을 지키는데, 지금까지 악역으로 나온 양키들도 오토바이를 탄다거나 하진 않았어서 약간... 옛날 사대천왕 일진물 떠오르는 느낌? 양키물이라기에는 굉장히 순하고 착하고 소년만화 왕도물을 따르는 약자를 보호하는 게 당연한 양키물(?)이라 솔직히 양키물같지 않음. 싸우고 악역 구원하는 게 그냥 양키물의 탈을 쓴 소년만화임. 사상이 건전해서 스포츠물이나 전통 소년만화물 잘 보면 재밌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