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닮고 싶어하는 그림체나 구독해둔 일러레 그림들을 추려서 자주 보는 건 어떰? 개성은 취향이자 개인 미감의 영역이라 너펭이 좋아하는 걸 찾는게 먼저라고 생각함 나펭도 비슷한 고민 오래 했는데 취향 만화랑 일러스트 모작하면서 감 찾았다
[Code: b2ca]
2024.04.20 20:26
ㅇㅇ
그리고 좋아하는 그림들을 모아놓고 보면 데포르메든 색감이든 구도든 꼭 공통점이 나옴 그부분을 그림에 흡수시키셈
[Code: b2ca]
2024.04.20 20:27
ㅇㅇ
좋은정보 ㄱㅅㄱㅅ.. 평소 자주보던 일러레들 그림 모작 해봐야겠다
[Code: dd75]
2024.04.20 20:59
ㅇㅇ
밑댓들 말처럼 이제와서 완전히 주류흐름으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인 그림체는 존재하지 않음 진짜 취향과 조합의 차이라고 느낌 그니까 본문고민은 살짝 제쳐두고 오래 즐겁게 그렸으면 좋겠음
[Code: b2ca]
2024.04.20 21:11
ㅇㅇ
ㅈㄴ고맙다.... 진짜 요즘 저거때문에 그림 한동안 맘편하게 못그렸는데 고민 한시름 덜었음
[Code: 3ac0]
2024.04.20 20:25
ㅇㅇ
본인 그림이 맘에 안들면 눈이 높아진거기도 하고 그 시기엔 뭘 그려도 맘에 안드니 남의 그림들도 좀 관찰해 보면서 연구해봐야 함.. 선쓰는 방법같은거 바꿔봐
[Code: 8620]
2024.04.20 20:28
ㅇㅇ
이 말 들으니까 계속 한가지 방법에만 꽃혀 있던걸수도 있는듯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부 해봐야겠다
[Code: dd75]
2024.04.20 20:28
ㅇㅇ
난 완전 양산형이여도 자기 그림이 얼마나 규격화가 잘되어있냐가 제일 중요한것같음.솔직히 이제와서 독특한 그림체같은건 없다고봄. 아무리 독특하다고 찬양해도 결국 누군가 했던거에서 쫌더 변형했냐아니냐차이.. 근데 이사람그림체 확실하다! 싶은 그림들은 진짜 사소한 디테일과 규칙이 존재함. 마치 농담곰이 그렇게 단순하게 생겼지만 눈사이에 간격1mm차이로 농담곰이 아니게되는 거랑같은 원리..그걸 확실히하는과정이 중요한거지 양산형이냐아니냐는 별상관없다고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