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dgall.com/339827174
view 1035
2024.04.20 20:25
바쿠고가 그 바쿠고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쇼토한테는 다정하고 져주고 심지어는 호구처럼 구는데... 바쿠고를 조금이라도 아는 주변 사람들은 다 '아ㅋㅋ 바쿠고 토도로키한테 진짜 위험할 정도로 푹빠졌구나...' 깨닫고 있지만 쇼토는 바쿠고의 사랑의 깊이를 제대로는 눈치채지 못한다는거ㅋㅋㅋ 말로만 반쪽아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냐 이렇게 멍청해서 어디다 써먹겠냐 이러고 있지만 자기 손으로 쇼토 머리카락부터 발끝까지 다 챙겨주고 매순간 신경써주는 바쿠고인데 특유의 성질 어린 목소리는 유에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을 테니 깊은 사랑의 크기를 잘 모르겠지... 바쿠고는 이미 정말로 조금이라도 약은 사람이라면 팔다리를 뜯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모든걸 내어준 상태인데도... 그리고 여기서 바쿠토도가 진짜 좋은 지점은 쇼토 또한 바쿠고를 무척 사랑하고 타고난 성정 자체가 절대로 바쿠고를 이용해먹지 못할 사람이라는거... 바쿠고가 주는 사랑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생각 따위는 절대 없는 쇼토 그 무한한 사랑을 크기만 짐작하지 못할 뿐 완벽히 받아내줄듯... 쌍방벤츠 바쿠토도 개좋음... 바쿠고 생일 축하한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