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외국에서 n년씩 거주할테니까
자기가 엄청 붙잡고 같이 가달라고 애원해서 따라온 드림주가 외롭거나 힘들어서 자기 떠날까봐 항상 불안해하는게 너무 좋음...

아무리 잘챙겨주고 신경써주고 같이있으려고 노력해도
당연히 훈련받는 시간이 길테니 한계가 있을테니까ㅜㅜ

그래서 드림주는 2세생각 없는데 임신으로 묶어놓을까
고민하는것도 존나 좋다

드림주도 캐가 불안해하는거 어느정도 알고있어서
타지에서 외롭고 힘든거 티안내려고 하는데
참다참다 터져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면
캐가 울면서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우는게 보고싶다..
사랑은 오히려 전보다 더 많이 깊게 느껴지는데
한쪽은 점점 외로워지고 다른한쪽은 불안감에 더
집착하게 되면서 파국으로 달려가는것도 좋다...